현대건축의 거장 루드비히 미스 반 데어 로에의 작품을 모작.

바르셀로나 파빌리온은 당시 독특한 구조와 혁신적인 구조로 유명하며

건축 디자인 분야에 큰영향을 가지고 있다.

 

 

 

 

단순하면서도 유기적인 연결로 건물의 내,외부가 연결된다는 점을 지녔다.

현대에는 많이 차용되는 디자인이지만 과거에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서양의 단절된 공간 구획 디자인의 틀을 깼다.

당시 개발된 철과 콘크리트를 건축재료로 활용하면서 단단하고 견고한 

구조를 가졌으며 대리석 마감으로 품격을 더했다.

 "현대 건축은 기능과 형태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기능적이면서 아름다운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단순함과 균형을 추구한 

 

그의 말에 모든것이 담겨 있다.

 

모작이지만 똑같이 따라하는 것에 중점을 두지않고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 1소점 투시를 통해 안정적이고 무게감있는 구도를 설정했다. 

 

마감재 및 오브제에 변화를 주어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여인의 동상은 원래 정면을 바라보지 않는다. 측면을 바라보는 원작에서 정면을 바라보게 하고 강렬한 햇빛으로 눈부심을 표현하였다. 

동상이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하나의 유기적인 생명체로  해석을 더했다.

인간이 만든 공간이지만 사람 한명 보이지 않는 적막함. 노을 빛을 통해 그 쓸쓸함을 배가 시키고 여운이 남은 공간으로 컨셉을 잡았다.